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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에르메스켈리백 매입 잘 파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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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에르메스 켈리백 매입을 위해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믿음직한 곳에서 해결했어요
이 끌레망스 화이트를 팔려고
온갖 고생을 한 거 생각하면 아직도 한숨이 나오지만
그래도 고생 끝에 웃었으니 그걸로 됐다 싶어요



제 켈리백 상태 어때요?
안쪽까지 정말 깨끗하죠
그게 다 제가 아껴가며 든 덕이랄까요ㅎㅎ

 


하지만 이 에르메스켈리백매입을 성공리에 하려면
서둘러야만 되겠더라고요
쓰다 만 명품백을 팔 때는 물건의 연식이 가치를 결정짓는 최대 관건이라서요
얼마나 빨리 움직이냐에 따라 받을 수 있는 가격이 바뀌니
저도 이걸 들고 오프라인 매장부터 가봤죠
그런 데서 홍보하고 있길
정리하고픈 물건을 가져오면
자신들이 당일 사주거나 대신 위탁을 맡아 팔아준다고 했거든요



하나 정작 제가 들은 말은
이걸 위탁 맡겨야만 시세보다 비싸게 팔아줄 수 있단 말뿐이라
얼마나 당황스러웠나 몰라요
사용했던 명품백을 처분할 때 중요한 건 시세가 아닌
물건의 연식과 제품 상태, 부속품 소지인데
뜬금없이 시세를 운운하니 제가 할 말을 잃을 수밖에요


또 제가 에르메스켈리백매입을 원한다 해도요
매장 안에 수두룩하게 들어오는 신상들을 당해낼 재간은 없겠더군요
제 것보다 더 연식낮고 상태도 좋을 거라서요
그런 마당에 이걸 두고 나온다 한들
팔리지도 않아 진열장에 콕 박혀 있기만 하다
결국 연식만 불고 가치가 떨어질 거였네요

 

 



그런데도 직원들은 위탁만을 외쳐댔어요
본인네 회사에서 운영하는 지점이 각지에 있어서
제품을 놓고만 가면 처치는 문제없댔거든요
가게 수가 백 개 던 천 개 던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요?
어차피 제 백은 한 곳에서만 머물러야 할 거잖아요
이게 조각조각으로 찢어져 전국으로 날아가는 것도 아닐 테니
저에게 전혀 통하지 않는 말이었어요


저는 어떻게든 이걸 좋은 금액 받고 팔고 싶어서
가방 본품이랑 더스트백, 개런티 카드 같은 부속품도 다 챙겨 갔었는데
영양가 없는 말만 들으니까 짜증이 확 나대요
그래서 쏜살같이 집으로 돌아와서는
머리도 좀 식힐 겸 다른 방법도 알아볼 겸 핸드폰 좀 하다가
우연히 위탁 후기를 읽게 됐거든요?
저 정말 화나 죽는 줄 알았잖아요

 



사람들이 처음에 맡겼던 건 깔끔한 거였는데
직접 되찾아 온 것들은 지퍼가 고장나고 가죽이 다 헤진
말 그대로 거지 같은 몰골이었다 해요
그게 다 위탁 측에서 자기것마냥 들고 다니거나
여기저기 빌려주기까지 해서 그렇다네요



심지어는 정품을 짝퉁과 바꿔치기하는 짓도 서슴지 않고 있었죠
자신들 배만 불릴 목적으로 양심 없는 일을 벌인다는 게
정말 말이나 되는 일인가 싶던 걸요
거기다 증거까지 없애 피해자들에게 독박을 씌우기까지 했으니
그 정도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



이건 알려야겠다 싶어 한 그룹톡에다 공유했더니만
너도나도 그런 일을 당한적이 있다 하는 거예요
백을 바꿔치기된 짝퉁으로 받거나
찾아온 가방에 신다 만 양말부터 깎은 발톱도 나와
화병으로 쓰러지기까지 했댔어요



해서 저는 위험천만한 위탁은 제쳐두고
더 안전한 온라인으로 선로를 돌려봤지만요
그것도 이득 없긴 마찬가지였네요
자기가 회사 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이 가방을 들고 가면 자신감이 생길 거 같으니
그냥 줄 순 없겠냔 요구부터
얼마까지 가격을 깎아줄 수 있냐며
본격 에누리를 하려는 인간들 뿐이었거든요
그래서 온라인도 얼마 못 가 접었어요



그러고 나선 위탁 없이 에르메스 켈리백 매입이 바로 되는 데만 찾다가
기적적으로 한 곳 발견했지요



위치는 강남 코엑스 스타필드몰에서 도보 10분 거리였는데요
그 주변 상권이 막강하더라고요
대형병원부터 무역센터, 공공기관 등 주요 시설들이 빠짐없이 들어서 있었거든요
강남 안에서 톱 쓰리 안에 드는 금싸라기 구역에
자리 잡았단 것만으로도 여기의 운영능력을 알 수 있었잖아요

듣자 하니 지방분들은 이곳에서만 명품을 판대요
여기서 제공되는 무료 택배서비스를 이용해서요
손쉽게 물건 처분을 할 수 있으니까 전국구로 인기가 좋다던 걸요
 

 

 

 

 



집채만한 몸집으로 서 있던 여기가
에르메스 켈리백 매입을 척척 해준 캉카스 에요



이곳이 동양에서 가장 큰 명품 전문백화점이라더니
역시 규모 클래스부터가 남달랐네요



홀엔 명품백 팔러 온 분들이 많아서 정말 놀랐어요
다들 위탁에 크게 데이고 오신 것 같더라고요



명품가방 팔기위해 들어오는 인파가 끊임없는 걸 보니까
얼마나 처분을 잘해주나 하고 덩달아 기대되더군요



제 이름이 불려 들어간 감정실에서는
전문가님이 제 백을 받음과 동시에
에르메스켈리백매입과정을 밟아 주셨는데요
코 앞에서 투명하게 봐주신 것도 맘에 들었는데
감정가도 정말 후했다니까요
거기다 수수료 안 뗀 금액의 이체도 그날 바로 끝내주셔
한순간에 제 통장이 두둑해졌잖아요
 


에르메스켈리백매입 잘 마치고 들른 널따란 쇼핑공간에서
맘껏 자유를 즐겼지요
명품백에 지갑에 귀금속에 시계 등 종류가 얼마나 다양한가
정신 못 차릴 뻔 했네요
하나하나 다 살펴봤는데도 스크래치 하나 없어
몇 개를 찜해놨나 모를 만큼 행복했어요
이번엔 시간이 없어서 각 잡고 쇼핑은 못 했지만
다음엔 반드시 작은 거라도 겟해올래요
그때 또 포스팅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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